【부천】부천시 원미구는 ‘1주민자치센터 1봉사활동 이어가기’ 붐 조성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단체원 및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름답고 깨끗하고 질서 있는 부천 문화시민운동으로 만듭시다’라는 홍보영상물 상영, 결의문 낭독, 봉사활동 이어가기 기(旗) 전달에 이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세’를 주제로 한됨연구소 김규순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
‘1센터 1봉사활동 이어가기’는 센터별, 지역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1개씩 선정해 센터 간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이다. 복지관 시설 방문 등 복지 6개, 자연정화활동 등 환경 13개, 문화시민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1개 등 20가지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각 주민자치센터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이어가게 된다.
1일 첫 주자인 춘의동 주민자치센터의 ‘아름다운 골목가꾸기’를 시작으로 해서 5월 30일 마지막 주자인 중동 주민자치센터의 ‘공원 주변 환경정비’를 끝으로 20개 주민센터가 20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는 배려하는 마음과 겸손함이 없으면 그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은 생활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1센터 1봉사활동 이어가기를 통해 이러한 봉사활동이 전국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