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박언주(20.180㎝)와 박연주(23.188㎝)를 맞바꾸는 선수 트레이드에 21일 합의했다.

 삼성생명은 박연주를 신한은행으로 보내고 신한은행은 박언주를 삼성생명에  내줬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구리 금호생명에 지명된 뒤 곧바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됐던 박언주는 지난 시즌 5경기에서 0.8점에 그쳤지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으로 옮기는 박연주는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7점, 1.6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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