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22일 오전 도체육회 7층 중회의실에서 전무이사 필승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필승전략회의에는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광래 도 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 전무이사, 체육회 및 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영구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년체전은 엘리트 체육의 밑거름”이라며 “이번 소년체도 동계체전 처럼 종합우승을 거두기 위해 전무이사들이 대회이전까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열전을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소년체체 총감독인 김광래 체육보건급식과장도 “올 대회는 라이벌 서울의 도전이 만만치 않아 종합우승을 차지하기에는 상당히 부담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경기도 어린 꿈나무들이 지금까지 피땀흘리면 훈련한 성과가 반드시 성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종합우승 3연패를 반드시 일궈내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선수단의 안전과 부상자에 대한 상해보험가입 내역의 상세한 설명과 금지역물 복용검사 등의 도핑테스트가 대회기간 중에 수시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각 종목의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회 출전에 따른 시간을 반드시 엄수하고  현지출발에 앞서 연습장확보해 선수들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와 각 종목별 장비도난 주의 등이 논의됐다.   
한편 제37회 소년체전은 오는 31월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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