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해역에 어족자원 확보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팔각반구형 어초시설(기당 6잪짜리) 18기가 지난 10일 투하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월면 해역에 투하된 사업은 올해 총 사업량 192㏊ 해역조성과 사업비 37억5천만 원에 포함된 것이며, 올 연말까지 백령도 고봉포, 선화동 해역과 대청도 동남 해역에 인공 어초시설을 집중 투하한다는 것.
군 관계자는 “최근 환경 및 수온 변화 등으로 인해 관내 어족자원이 점차 줄어들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어민들의 소득이 감소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강제 인공 어초시설 투하사업으로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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