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기업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제조업체에 대해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재외동포 경제단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40개국 3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 300개 사 3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20개 사 20개 부스 정도의 인천관을 설치하고 대회 기간 인천시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섬유, 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용품, 자동차부품, IT제품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인천 소재 중소제조업체여야 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 대상 업체에 전시부스 및 기본장비 임대료, 물류비, 편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인터넷(www.kita.net)을 통해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시청 기업지원과(☎032-440-2862) 및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032-420-001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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