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기하 오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하위직 직원 끌어안기에 나섰다.

오 시장은 하위직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지난 11일부터 간담회를 통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 생태환경축제, 제54회 경기도 체육대회, 서울대학교 병원 유치 등 굵직굵직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며 조촐한 한 끼 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직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공직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의 취향에 따른 실질적인 복지혜택 지원책으로 1인당 120만 원에 상당하는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낭여행 무경험자에 대한 다양한 견문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외 배낭여행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정부보육료 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직원의 여가 선용 기회 확대 및 직장 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16개 동호회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직원 후생복리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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