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17일 홀몸노인으로 가족도 없이 살면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강병구(85)할아버지 집을 방문,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집 주변 환경 정리 및 대청소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강 할아버지는 “가족 없이 혼자 살면서 다리가 아파 외출도 못하고 있는데 경찰관들이 찾아 준 것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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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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