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능력 배가와 부모 곁을 잠시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의 돌출 행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장애인 1명당 자원봉사자 2명이 2박 3일 동안 함께 했으며,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족의 심정으로 가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출발 전 성남시의회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캠프를 떠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보냈으며, 대원로타리클럽(회장 용명복), 대덕종합건설(대표 박윤배)을 비롯한 여러 따스한 후원의 손길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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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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