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명지 방과후 공부방 개소식

【【가평】가평군은 민·관 협력으로 농촌지역 아동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에서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지난 29일 북면 명지 방과후 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최승수·김혜경 군의원, 주민, 공부방 관계자 및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교육의 뒷받침 없이는 개인이나 지역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원동력을 얻고 애향심 함양은 물론, 실력과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 적목리 적목교회에 마련된 명지 방과후 공부방은 김영수 목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의 지도 아래 지역적·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인성, 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