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대 1의 청약경쟁률로 뜨거운 청약열풍을 불러왔던 ‘송도 커낼워크’가 이번에는 계약률 90%를 넘기면서 또다시 ‘송도의 힘’을 과시했다.
1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계약 기간 동안 91.24%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는 것.
군별로 보면 가장 작은 면적인 1군(83.4~92.7㎡)이 100% 계약률을 보였으며, 중대형 및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2군(137~188㎡)은 88%, 3군(253~270)은 71%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오피스텔의 경우 중복 청약과 단기 투자 등으로 아파트보다 계약률이 낮은 여건인 데다 미분양 사태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70%의 계약률만 보여도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어 커낼워크의 90% 이상 계약률은 업계에서도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커낼워크는 청약 당시 445실 모집에 4천500여 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9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어 송도불패라는 공식을 또다시 확인시켰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센트로드’ 264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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