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 관광사진 공모전에 월미도 문화의거리를 촬영한 김예경(39·여·충북 청원군)씨의 ‘낭만의 거리’가 대상에 선정됐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우수한 인천 관광사진을 확보, 관광 홍보물 제작 및 국내·외 관광자원 홍보 시 활용키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가 함께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66명이 참가해 총 1천670작품이 접수됐다.

당선자는 ▶우수상=조진범·화도진의 봄, 김순남·탑돌이(이하 ▶상=이름·작품 순) ▶특선=김명혁·국제도시 야경, 서부원·풍월을 기원하며, 김형미=미래도시 ▶장려상=노현수·송도국제도시, 이종관·차이나타운 거리, 심민택·영흥대교의 갯가, 남창호·송도공원, 박순희·칠선녀 점화식 ▶입선=서만석 씨외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입상자 명단은 12일 시(www.incheon.go.kr) 또는 한국사진협회 인천시지회(www.icnpask.net)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입상작 전시는 다음 달 2~5일 4일간 문화예술회관 미추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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