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11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지난달 26일 곤지암 세계도자기엑스포장에서 17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된 가운데 지난 3~5일 연휴에는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1998년 광주왕실도자축제가 첫 개막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조선백자의 맑고 정갈한 기법과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도자예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분원 백자 특별전’을 비롯해 남북한 도자기 비교 감상 등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도자기축제에는 광주시 중소기업제품 박람회도 함께 열려 소파, 침대 등 가구관과 칫솔, 수납함, 옷걸이, 충전분무기 등 생활관, 마이크로로봇, 의료기, 안마기 등 전기·가전관, 벌꿀, 알로에 등 식품관 등도 함께 열려 총 80여 개 사 제품이 30%에서 70%

   
 
까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제1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기약하며 오는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이번 축제 중 상시전시장 외에 주요 볼거리는 다음과 같다.
▶7일=동화구연공연, 여성기예경진대회 ▶9일=보건소인형극 ▶11일=경기민요, 전통혼례 도자기 굽기, 왕실음악회, 궁중무예, 7080콘서트 ▶12일=벨리댄스 공연, 와이드빌 공연, 광주중앙고 풍물패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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