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이 지난 8월 새로운 출발과 함께 오는 2012년 수도권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성장을 꿈꾸며 새로운 UI를 제정·선포했다.

16일 재능대학에 따르면 개교 37년 학교법인 재능학원(이사장 박성훈)이 인수해 11년을 맞고 있는 재능대학은 지난 8월 27일 새로운 UI를 선포하며 수도권 최고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새 UI는 재능그룹(RED) 본래의 건학이념과 재능대학(GRAY)만의 경영철학으로 다양한 양질의 가치교육 콘텐츠와 창의적, 미래지향적 세계관 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이상적인 산업교육기관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재능대학은 지난 2006년 이기우 학장이 취임한 후 강도 높은 감사로 불합리, 비능률, 낭비적 예산집행 사례를 개선하는 등 흑자전환 구조를 이끌어 냈고, 지난해에는 50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아울러 10여 개의 자회사를 가진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해지면서 타 대학에 뒤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보유하게 됐고, IT관, 공학관, 학생관 등 건물 리모델링과 최신 컴퓨터를 비롯한 장비 교체,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등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했다.

재능대 이기우 학장은 “재능대학은 2012년 수도권 최고 대학을 목표로 대학 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면서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고, 사회와 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