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계원조형예술대학(학장 김영기)이 최근 개교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명을 계원디자인예술대학으로 개명하는 기념식과 제2창학 선포식을 가졌다.

김영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3년 개교한 본 대학은 이미 21세기의 지표들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었던 매우 중요한 때였고, 15주년을 맞는 오늘도 아직 끝나지 않은 과정 가운데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산업과 첨단기술들은 디자인을 통해서만이 기술가치가 증폭될 수 있다고 모두 확신한다.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은 이러한 배경 아래 새로운 다짐과 제2창학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 학장은 또 “변화는 구조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구조적 변화는 내용과 형식의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이제 내용의 변화는 창의성을 가르치는 교육에서부터, 학생의 잠재된 창의성을 계발시켜 주는 교육체제로 바뀌어야 함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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