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군이 관내 초등학교에 통학버스를 지원해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기대된다.

2일 군에 따르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학부모들의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1억여 원을 들여 상면과 연하초교에 통학버스 각 1대씩을 지원했다.

지난달 30일, 31일 각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통학버스 안전기원제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고, 출산을 두려워하고, 인구 유입을 막는 일은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라며 “가평군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혜와 능력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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