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상만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 너무너무 기뻐요.”
‘제7회 아름다운 인천찾기 대회’ 글짓기 부문 중등부 대상을 받은 박태희(14·선인중 1년)군은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 군은 대회 당일을 떠올리며 “갑자기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져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뜻밖의 대상을 받으니 뿌듯하고 참가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박 군은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장래희망도 역사학자다.
그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써서 훌륭한 역사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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