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가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
2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26일 부산 KTF와 홈 경기 때 부평지역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에게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김성철, 정영삼, 강병현 등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 경매이벤트를 각각 실시한다는 것.
지난 시즌에도 같은 행사를 열었던 전자랜드는 올해도 김치경매로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전자랜드는 이에 앞서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최희암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이 부평농협, 인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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