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의 참모습을 대내·외에 소개하는 가평군 홈페이지(www.gp.go.kr)가 금년 1월 개편 후 100만 건의 접속을 넘어서며 정보마트가 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군정 및 가평의 모든 정보를 빠르고 생동감 있게 제공하고, 일러스트와 플래시 효과 등을 통해 다양한 화면을 연출하는 등 홈페이지의 이미지 변신을 꾀해 개편된 지 11개월 만인 11월 말 현재 101만4천154건의 접속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것은 메인화면에 가평의 청정자원과 군정뉴스, 민원사항 등의 콘텐츠를 확대해 정보의 갈증을 해소하고, 뉴스를 내용별로 클릭해 원하는 뉴스만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평소식, 동영상갤러리, 포토가평, 문화마당, 웰빙정보, 열린마당 등 다양한 메뉴를 확보하고 영상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가평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수도권 최고의 청정자원과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 정보 제공은 물론 노인, 여성, 어린이 등 계층별 사이트를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특히, 어린이 사이트 경우 유아학습용 콘텐츠를 구축해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과 이용자의 권익을 증진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또 자연자원을 경제적인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문화·관광·레저·스포츠·축제·먹을거리·교통 등이 총망라된 정보를 제공하는 가평관광안내플래시는 지리 및 영상 정보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가평의 사이버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군정 주요 추진사항을 비롯해 단체장의 활동사항 등을 신속히 게시하는 등 수요자와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쌍방향 소통으로 가평알림이와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교량 역할로 시·공간적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각종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이 시대에 맞춤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기란 수월치 않다”며 “에코피아-가평의 모든 것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평정보의 보물창고를  이뤄 나겠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