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시 30분께 고양시 마두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26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A(26·여)씨의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309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 21일 고양시 주엽동 모 아파트 앞길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는 B(27)씨를 마구 때린 뒤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도 받고 있다.
경찰은 날치기 범죄 신고가 잇따르자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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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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