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9층 미래실과 노동부 평택지청 강당에서 냉동창고사업주와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냉동창고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신축 또는 가동 중인 냉동창고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대규모 인적·물적피해와 함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창고 화재 관련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과 샌드위치 판넬, 폴리우레탄폼 등의 화재·폭발 위험성, 방지대책, 질식재해 예방과 유해가스 발생 시의 안전대책, 냉동창고 건설공사 화재·폭발사고 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노동부와 공단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경창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원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계기로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교육, 점검 등의 집중 관리를 추진해 후진국형 대형 인재를 반드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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