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부터 공영주차장의 평일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토·공휴일에 대해서는 무료로 개방하기로 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그 동안 늦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에 밤늦은 시간까지 주차요금을 징수하던 평촌지하주차장 등 37개소에 대해 1~5시간까지 단축 운영하기로 하고, 토·공휴일은 주차질서가 혼란한 주요 상업지역을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공단의 이 같은 결정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공영주차장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주차장 경영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공기업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장인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공단이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 편익 위주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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