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은 신용카드 사용자의 별도 부담 없이 시와 농협 간 제휴된 카드 중 이용액의 일정 비율(0.1~1.0%)을 적립, 시 교육발전 진흥재단에 매년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발전 진흥재단은 관내 성적 우수 학생들의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재단 장학금 2억5천만여 원 중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가 농협 시지부와 카드 제휴를 통해 시흥사랑 장학카드, 복지카드 등 7종의 카드를 발급, 지난 1999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 및 가족들의 카드 사용 실적이 많을수록 적립금액 역시 많아져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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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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