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지도자들을 추적중인 미군들은 시리아의 국경을 존중하도록 명령받았으나, 사담의 경우에만 예외가 인정될 것이라고 카타르의 미군 중부사령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라크 서부에 주둔중인 미 특수부대원들은 후세인 행방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면 시리아로 들어가 잡아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 국경까지 넘어가는 이같은 행동은 테러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군인들이 국제법에 따라 허가 없이 외국 국경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논란 많은 이론에 따라 미 지휘관들에 의해 정당화될 것이라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그러나 한 영국군 대변인은 이에 대해 "국제법의 본질에 따라 불법적인 방식으로 국경을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반박했다고 더 타임스는 덧붙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