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가 국내 유명 인사나 분양별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여는 안양시민자치대학이 오는 23일부터 첫 강의에 돌입한다.

금년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2009 안양시민자치대학은 인기 MC이자 방송인 이숙영 씨의 강의를 시작으로 8월 휴가철을 제외한 5개월여 동안 총 24회에 걸쳐 강좌를 마련한다.
1회 강사로 초빙된 이숙영 씨는 ‘잠자는 성공을 깨워라’를 주제로 자신이 방송 과정에서 접했던 성공한 이들의 노하우를 특유의 입담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들려줄 예정이다.
안양시민자치대학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평생학습원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까지 시청 강당에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의 참가 신청을 사전에 할 경우 “자치대학 운영에 따른 강사와 강의 주제 및 일정을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메시지로 미리 받아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소설가 김홍신 씨의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4월 30일), 유태영 교수의 ‘이스라엘 국민의 위기극복 지혜’(5월 7일), 김규순 됨연구소장의 ‘웃음으로 해결하는 소통’(5월 14일), 조동춘 밝은가정협의회 회장의 ‘아름다운 부부 행복한 가정’(5월 21일), 윤무부 조류박사의 ‘자연의 신비와 자연의 소리’(5월 28일) 등 다음 달까지 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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