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5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10만 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탈북자단체 회원 8명은 북한의 고(故) 김일성 주석 생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대형 풍선 10개에 1만 장씩 모두 10만 장의 전단을 바람에 띄워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조선노동당 간부들에게’라는 제목의 전단과 함께 북한돈 5천 원권 415장을 함께 넣어 북으로 날렸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전단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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