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과천교육청이 2009년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관내 유치원 3개 원과 초등학교 2개 교, 중학교 2개 교를 대상으로 5년 동안 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2일 안양과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교육의 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다차원적 지원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2009년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역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으로 선정된 상태다.

안양과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09년도 교육복지투자사업우선지역 지원사업계획을 수립, 운영협의회를 거쳐 현재 실행 중에 있으며, 대상 유치원 및 대상 학교도 교육복지투자사업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 안양과천교육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양과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해 학력 향상, 정서 발달, 심성 계발, 건강 증진, 방과 후 보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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