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을 맡았던 탤런트 김범(20)씨가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경기도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김문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꽃남’ 김범 씨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범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게 되며, 이날부터 30일간 열리는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재 중앙대 재학 중인 김범 씨는 드라마 ‘거침없는 하이킥’에 이어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천재 도예가 소이정 역을 맡아 도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바 있으며, 각종 CF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김 씨는 실제로도 도예공방을 찾아다니며 도예를 배웠고, 팬들에게 직접 만든 도자기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 촬영 등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 행사장을 방문, 관람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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