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련관에 따르면 수련관은 청소년 리더십&매직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기법, 인간관계 훈련, 토론 및 토의 기법, 리더의 매너와 이미지, 도전하는 리더, 자존감 향상 등 리더십 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 5월에는 과천여자고등학교가, 7월에는 서울언남중학교가 각각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예정돼 있으며,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참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스스로 리더가 돼야 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있다.
리더십&매직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올해 새로 구성된 학생회 임원이나 선도부원을 비롯해 리더십 훈련을 희망하는 일반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리더로서의 자아 인식 및 자신의 역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일상 및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미래의 리더로 우뚝 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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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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