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7일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총 9만1천172㎡ 314필지를 추첨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청라지구 내 단독택지 총 1천133필지(점포겸용 543필지, 주거전용 577필지, 블록형 13필지) 중 314필지로 청라지구 입구에 있는 1단계 단독택지 전량이다.

1층 점포주택과 2층 주거용 건축이 허용되며 건폐율 60%, 용적률 150%다.

면적은 246~413㎡이고 공급 예정단가는 평균 3.3㎡당 600만 원 수준으로, 입지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가격이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일정 및 조건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이달 중 신문공고 및 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 준공 목표인 청라지구는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 진행 중이며, 5월 들어 아파트를 분양한 한라건설, 한화건설, 호반의 경우 높은 경쟁률 속에 성황리에 접수완료됐으며, 앞으로도 SK건설 등 많은 공동주택 건설업체들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분양 전 과정은 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 및 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판매팀(☎032-540-17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