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4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한사랑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지난 15일 연수구 인천여성의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입양가족과 함께 하는 매직쇼, 입양아동 합창단의 워십댄스와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입양아동 양육비(월 20만 원) 지원과 입양아동 보육료 전액 무상 지원, 입양축하금 지원 등을 실시한 공로로 안상수 인천시장이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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