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송도신화를 또다시 이어갈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를 다음 달 공급한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 D7-1과 8블록 등 2개 블록에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 1천14가구를 다음 달 분양한다는 것.
그린애비뉴는 D7-1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27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은 84~133㎡, 총 474가구를 분양하고, D8블록은 지하 2층·지상 12~28층 1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은 84~133㎡, 총 540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전체 1천14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4~112㎡ 이하 중소형 주택이 83%인 845가구에 달해 실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린애비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기간은 85㎡ 초과 1년, 85㎡ 이하는 3년으로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또 주택재당첨 제한이 한시적으로 적용되지 않아 과거 청약 당첨 사실이 있더라도 순위별 청약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고, 인천지역은 우선 공급물량이 30%,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에 배정된다.
그린애비뉴는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계획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동의 1층 필로티 공간에는 자전거보관소가 설치되며, 옥외 및 공용주에는 저에너지 고효율 조명인 LED 가로등과 복도등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각 블록 지하주차장에는 폭우 시 우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해 빗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관 향상 및 열섬 향상 방지를 위해 옥상에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각 블록 타워동 1층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설치되며, 국제학교와 가까운 입지를 고려해 키즈룸, 공부방,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시설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는 국제학교, 공립학교 부지와 바로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이달 초 개장한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이 가깝다.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는 다음 달 초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마케팅센터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중순께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문의:☎1577-4411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