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시 중인 작품들은 지난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퇴계원면의 옛 풍경, 행사, 생활상 등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받아 우수 작품을 선별해 확대 제작한 것이다.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이 함께 전시돼 변화상을 한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옛 사진은 새마을부녀회 창단식, 새마을 대청소 장면, 새마을 전진대회 등 각종 뜻깊은 지역행사 사진과 초가집이나 마을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다.
옛사진 전시회를 관람한 지역 주민은 “옛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과거 추억도 떠올라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으며, 퇴계원면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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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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