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시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오는 16일 구리교육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시의 교육 발전과 비전 그리고 과제에 관한 시민, 교육청, 학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장,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각급 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단체, 교육 관련 단체, 일반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구리시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회자는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배호순 교수가 맡고, 홍익대 교육학과 서정화 교수가 기조발표를 한다.

또 구리남양주교육청 초등교육과 엄인석 장학사, 인창고등학교 김성근 교장,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인 변종임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YMCA전국연맹 송영한 이사,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고준선 관장, 구지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이현숙 부위원장이 초청 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방안을 지역 교육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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