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개 지역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교육청별 학생과학탐구사례발표대회를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일 동부교육청을 시작으로, 서부 16일, 남부 17일, 북부 18일에 각각 개최된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자연관찰을 통해 생긴 의문점을 체계적인 계획과 과학적인 탐구방법을 통해 그 원인을 스스로 찾아 탐구보고서 및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로서 예선대회를 통과한 동부 30팀, 서부 27팀, 남부 24팀, 북부 31팀 등 총 112팀이 자연관찰분야를 대상으로 주제를 선정해 탐구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각 지역교육청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인천시 학생과학탐구사례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탐구사례발표대회는 자연관찰을 통해 갖게 된 여러 가지 현상들에 대한 의문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그 원인을 스스로 찾아 탐구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과학 탐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과학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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