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중학교 내 전시공간인 아트홀 진·산에서 14일부터 25일까지 서양화가 자연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동화적으로 표현한 ‘제13회 고진오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학교 내 여유 공간에 마련된 아트홀 진·산의 6월 동양화가 ‘한윤기 초대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고진오 작가는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전, 초대전 그룹전에 220여 회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아트홀 진·산에 전시된 20여 편의 작품에는 작가의 자연에의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졌다.
학생들과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며 자연에서의 위안과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고 한다.

진산중은 2학기에도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학교의 역할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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