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7일 ‘관교 어린이도서관(관교동 주민센터 내)’을 개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관교 어린이도서관은 구의 특수시책사업인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독정골 어린이도서관’과 8월 ‘복사꽃 어린이도서관’, 9월 ‘석바위 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은 네 번째 도서관 개관이다.

관교 어린이도서관은 총면적 390㎡ 규모에 7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열람실, 영·유아 전용 공간과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정기 휴관일인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12월부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달 말 숭의와 쑥골 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며 “남구 어린이도서관들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