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한 제7회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에서 군남면 옥계마을 환경조성계획으로 입선을 차지했다.

‘인간·자연·전통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농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문 분야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촌공간에 존재하는 어메니티 자원의 잠재된 부가가치를 개발하고 농촌다움을 표현하는 공간 설계 및 계획시설을 증진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농기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올해 사업비 2억4천만 원을 들여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농가 육성 및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테마공간 등 전통테마마을로 육성해 온 군남면 옥계마을의 환경조성계획을 출품,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한편, 안영미 생활자원담당은 “연천군에는 생태 및 문화 등 어메니티를 활용한 농촌체험 테마공간이 많이 있다”며 “지역의 차별화된 농촌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특색 있는 농촌체험 테마공간을 많이 마련해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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