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민간자본 150억 원이 들어가 9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장남일반사업단지가 오는 18일 착공돼 2010년 12월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월 건일산업㈜ 등 3개 업체가 부지 매입부터 단지 조성까지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신청한 일반산업단지계획을 관계 기관 협의 및 도 지방산업단지 심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지난달 30일 해당 업체에 최종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장남면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는 2010년이면 600여 명의 인구 유입과 동시 34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12년까지 청산면 대전리 일대에 난립해 있는 무허가 섬유·염색단지에 534억 원을 투입해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