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참여행정의 우수 과제와 학습동아리에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상호 교류하고 창조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진대회는 직원 위주로 시정의 주요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성과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의 우수 사례 발표 7건과 관내 저소득층 아동으로 구성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 시민과 공무원이 역할을 바꾼 민원불편 8272 상황극인 롤플레잉, 영일중 3개 외국어 동아리의 세계유기농대회 상황극 등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시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와 유기농 인증농가 등에서 관객들에게 연잎차를 제공하고 천연비누, 한지공예인형, POP 예쁜글씨, 유기농 쌈채 등을 전시해 시민참여행정의 면모를 보였다.

이석우 시장은 “전 직원이 의미있는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참여행정 우수 사례의 성과와 학습동아리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전파해 시정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부서 간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로 삼아 주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시정 비전의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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