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가 여권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3일 운영에 들어간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신청연령 및 유효기간 등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5천 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해 그 동안 현금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가족단위로 신청해 고액을 납부하는 경우 수수료 마련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9일 외교통상부에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신청했으며,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단말기 설치와 업무 매뉴얼 숙지 등 업무 준비를 끝마쳤다.
시 관계자는 “여권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 시범운영기관 지정으로 시민의 민원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고객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발급 수수료 카드 결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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