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오후 문학경기장 내 가설 씨름장에서 애호일터, 두리지역복지센터, 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 중구장애인복지관 등 회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인천시 장애인 전통종목 씨름 강습회’를 가졌다.

이날 강습회는 인천씨름협회 소속 선수 10여 명이 나와 이론과 실기로 나눠 씨름의 유래와 역사, 씨름의 기본예절과 경기시작 전 준비자세, 직접 샅바를 매보면서 씨름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통 종목의 육성을 위해 일시적인 강습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생활체육 육성사업으로 전통종목 씨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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