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관내 초·중·고교 등 21개 교 학교안내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학교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대외적으로 의왕의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시는 총 사업비 3천600만 원을 들여 금년 중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간선도로변 31개 표지판에 계원디자인대학 등 10개 교의 학교명이 표기돼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간선도로변 53개 표지판과 이면도로변 47개 표지판에 백운고 등 21개 교의 학교명을 표기한다.

이에 따라 간선도로변은 사업비 2천1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표지판 내 지명 표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글자 및 여백을 재조정해 학교명을 표기하고, 표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이면도로변은 지난 10일부터 사업비 1천5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표지판이나 교통신호등, 가로등 지주를 이용해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방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안내표지판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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