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수거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많은 양이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거업체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수거 횟수를 당초 주 3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직배출하는 공동주택 단지 등에서는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를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용기 옆에 별도 배출하면 되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단독주택 단지 등에서는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용기 옆에 별도 배출하면 된다.

시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김장쓰레기 특별수거대책을 수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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