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 내손동 소재 포일자이 재건축아파트가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포일자이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38개 동 2천54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농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2천443.36㎡)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주민공동시설(413.56㎡)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이다.

포일자이아파트 측은 입주 시작 첫날인 지난 25일 2단지 출입구에서 이형구 시장과 이동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조합 임원, 시공사와 감리단, 설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또한 포일자이아파트의 입주민이 전부 입주하는 내년 1월 말이면 내손지역은 8천여 명의 인구 증가뿐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성화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리사무소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신고 등 입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대민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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