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서울 강남구청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을 관내 중고생들이 이용하도록 ‘의왕넷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1일부터 개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 이용협약을 체결해 수능방송 관련 콘텐츠는 강남구청에서, 홈페이지 운영은 의왕시에서 담당하고 있다.

1일부터 시작된 인터넷 수능방송은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 및 수리 등 7개 영역 543개 강좌로, 수능 인터넷 방송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의왕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연간 수강료는 3만 원이다.

한편, 시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천606명 중 46%인 1천200명에게 연간 수강료 3만 원 중 2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 가구 자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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