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가 국공립 보육시설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건립한 시립 밝은누리어린이집의 이전 개원식이 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구 시장과 이동수 시의회 의장, 중앙대학교 관계자, 학부모, 보육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 경과 보고,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밝은누리어린이집은 1천636.01㎡ 부지에 지상 1층·지상 2층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교재교구실, 보육정보센터, 사무실 등을 갖추고 현재는 시설장을 비롯한 교사 15명, 조리사 1명 등 17명의 종사자가 11개 반 138명의 아동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심정선 원장은 “시민 만족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아들의 영양 및 위생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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