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본청 대강당에서 김규배 군수를 비롯해 이원근 의회 의장, 관계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연천농업대학은 앞으로 연천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해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키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학습은 각 과목별 현장 및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교육생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기존 경험 의존적 농업에서 탈피, 과학적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체 우수 인력은 물론, 관련 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을 초빙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농업대학은 총 60명이 신청해 교육이수 및 수업성적 등의 엄격한 학사 관리를 통과한 58명이 졸업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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