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이 정상급 남자 프로 골프 선수들과의 스킨스 경기에도 출전한다.
 
세계적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 IMG는 소렌스탐이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타이거스킨스골프대회(총상금 18만달러)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IMG, 타이거맥주 등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레티프 구센(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비제이 싱(피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던 특급 이벤트 대회.
 
IMG는 소렌스탐과 겨룰 남자 선수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세계 랭킹 10위이내의 세계적 선수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소렌스탐에게는 PGA 투어 콜로니얼대회 도전에 이어 또 한번 화끈한 성대결이 예상된다.
 
대회는 11월15~16일 이틀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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