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1일 500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해외시장전략세미나 및 시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국제무역연구원 김병유 연구위원은 ‘2010 세계시장전망과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제하의 강연을 통해 “세계경제가 회복 조짐에는 있으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 빠른 대응전략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KOTRA 김상욱 처장은 EU시장의 규모와 성장률, EU의 글로벌 아웃소싱이 증가하는 사유를 설명하면서 유럽 아웃소싱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식경제부의 201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도내 기업을 위해 도에서 지원하는 세부적인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경기수출기업협의회 김선경 회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도내 수출기업들은 해외시장을 어떻게 뚫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