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이 남동산단을 방문해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클러스터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최상철 위원장은 남동산단을 찾아 클러스터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회원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과 더불어 정순남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김광중 남동클러스터추진단장 등이 함께 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회원기업인 세일전자㈜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봤으며 이어 산단공 경인지역본부에서 정보산업부품 미니클러스터 운영위원회를 직접 참관했다.

이날 정보산업부품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지원사업 세부과제 심의와 국제 전자회로산업전 참가 등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산단공 남동클러스터추진단은 지난 2008년 출범한 이후 남동산단에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생산 기능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상호 정보 교류와 기술·마케팅 협력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러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입주기업의 실적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인천은 현재 남동·부평·주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개 미니클러스터에 56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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